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6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를 주제로 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미국의소리(VOA)는 유엔 안보리가 지난 15일 웹사이트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안보리는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설명 외에 안건 등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안보리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때 회의 주제를 ‘비확산과 북한’으로 정했던 전례로 볼 때 이번 회의에서도 북한의 도발과 같은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있다고 VO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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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달 30일 미국의 요청으로 북한과 관련한 비공개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