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앞바다에서 이주민을 태운 배가 난파돼 최소 73명 이상의 이주민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UNHCR)는 리비아 인근 앞바다에서 발생한 난파 사고로 수십 명의 이주민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생존자는 7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UNHCR는 “리비아 해상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난파 사고로 최소 73명의 이주민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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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