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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전자팔찌 절단’ 검찰 송치…공용물건손상 혐의

입력 | 2023-02-15 15:55:00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서울남부지검 제공 ⓒ News1


경찰이 전자팔찌를 끊고 도주했다가 48일만에 붙잡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5일 김 전 회장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1월11일 경기 하남시 팔당대교 남단에서 전자장치를 훼손한 뒤 도주했다가 12월29일 검거됐다.

법원은 지난 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회장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769억354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