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알파인스키 정동현이 22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질주하고 있다.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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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35·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3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4초52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정동현이 극동컵 회전 트로피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정동현은 한국 알파인 스키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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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회전경기에서는 일본의 마에다 치사키가 1분 36초 11로 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극동컵은 내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회전 종목을 끝으로 종료된다. 마지막 극동컵은 이달 28일부터 3월3일까지 일본의 나가노현의 스가다이라 고겐 스키장에서 4일간 열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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