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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호주인 사망자가 발생한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CNN예 따르면 린다 스콧 시드니 시의회 의원은 터키에서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한 호주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호주 외무부는 지진으로 인한 호주 시민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사망자인 칼 파할리는 지진이 발생할 당시 튀르키예 하타이주에 있는 가족을 방문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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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지진 지역에 있었던 50여 명의 다른 호주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진 참사 현장에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실종자 중에는 호주인 4명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마음이 무겁다”며 “참담하고 가슴 아픈 상실의 현장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72명의 구조 전문가를 재해 현장으로 파견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가 1000만 달러(약 126억원)의 인도적 지원 의사를 타진했다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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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