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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리온그룹은 사업회사 오리온이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조8732억 원, 영업이익 4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각각 전년대비 22.0%, 25.1%씩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힘입어 전 법인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은 생산라인 확대, 신공장 가동을 통해 제품 공급량을 늘리고,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면서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기준 베트남과 러시아 법인의 공장 가동률은 각각 118%, 12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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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법인은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한다. 호치민과 하노이 공장을 증축‧증설하면서 제3공장 신축도 추진해 지속적인 고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러시아 법인은 지난해 6월부터 본격 가동된 트베리 신공장에 파이, 비스킷 라인 이설 및 젤리 라인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2021년 진출한 인도 법인은 초코파이 3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카스타드, 초코칩쿠키 등 제품 다양화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라자스탄 공장에 초코파이 라인 증설 외에도 스낵 라인을 신설해 현지 스낵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제품력 기반의 시장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매출이 늘수록 이익이 극대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법인별로 제품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여 소비자 가치를 증대시키는 한편,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전년에 이은 건강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