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콘래드 아부다비 에티하드타워에서 열린 동행 경제인과의 만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페이스북) 2023.1.1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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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글로벌기업 총수들을 만나 오찬을 갖고 ‘세일즈 외교’를 이어간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한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허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CEO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업 및 한국 투자를 당부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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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측에서는 인텔, IBM, 퀄컴, JP모건, 무바달라, 블랙스톤, BoA,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Vista Equity Partners), 히타치, 셸, 에어리퀴드, 토탈, 네슬레, TPG, Lippo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 운영의 중심을 ‘경제’에 두고 정부가 기업 활동에 전폭 지원할 뜻을 거듭 밝힐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국내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각오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자 ‘원팀’이라고 강조하면서 “저는 대한민국 영업사원이다”, “대한민국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치고 뛸 수 있도록 업고 다니겠다”고 정부 차원의 기업 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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