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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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부터 디스플레이를 자체 제작한다는 소식으로 한국의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보이고 있고, LG전자의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후 12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0.84% 하락한 9만4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간판주가 강보합 또는 약세를 보이자 코스피도 0.07% 상승에 그치고 있다. 이는 이날 아시아증시 중 최소 상승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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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애플이 내년부터 디스플레이를 자체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내년부터 자체 디스플레이를 개발, 애플워치 등 모바일 기기에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