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영상 갈무리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피겨 퀸’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하는 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도 불러주고, 성대모사도 해주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TMI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 영상에서 고우림은 ‘요즘 푹 빠져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커피에 관심이 많다”라며 “커피머신, 그라인더 등 기구 욕심이 있어서 주변에 수소문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얘기했다.
최근 검색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도 고우림은 ‘흑미밥 하는 방법’이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고우림은 “오늘 아침에 밥을 하려고 하는데, 너무 쌀밥만 먹으면 지루할 수 있으니깐 흑미를 사서 흑미밥을 하려고 했는데, 흑미를 얼마나 넣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비율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얘기했다.
또한 고우림은 최근에 한 요리에 대해서도 “파채 대패 삼겹 두루치기를 했는데 실패했다”라며 “오랜만에 해서 간 맞추는 것에 대해 감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얘기하면서 김연아와의 신혼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했다.
한편 고우림은 5세 연상의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