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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인비 결혼 8년만에 임신…내년 4월 출산 예정

입력 | 2022-12-13 13:48:00


골프 여제 박인비(34)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인비는 13일 인스타그램에서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에게 온 축복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이 글과 함께 아기 옷과 인형이 있는 사진을 올렸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4월 말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2014년 스윙 코치였던 남기협 코치와 결혼했고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박인비는 200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1승(메이저 7승)을 거뒀다. 그는 LPGA 역사상 7번째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여자골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여자 골프 금메달을 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