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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빙하기… “둔촌주공 너마저” 일주일 사진정리

입력 | 2022-12-11 11:21:00

12월1주차 일사정리





부동산 빙하기… “둔촌주공 너마저”

역대 최대 규모의 재건축 현장으로 통했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3.7 대 1로 집계됐다. 미달된 평형은 없었지만 올해 서울에서 분양한 15개 단지(민간분양)의 평균 청약경쟁률(21.5 대 1)을 크게 밑돈다. 오랜만에 나온 서울 핵심 입지 청약이었지만 고분양가 논란과 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기대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계약까지 이뤄질지 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서는 당첨되고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새총까지 등장한 화물연대 파업, 냉랭한 여론에 이례적 동투 철회”

12월 대규모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의 ‘동투(冬鬪) 로드맵’은 2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철회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안전은 뒷전인 채 파업만 한다’는 비판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24일 시작돼 9일까지 16일 동안 이어지졌던 화물연대 파업도 조합원 총투표 진행 결과 61.84% 찬성으로 파업을 종료하고 현장에 복귀했다. 앞서 4일에는 파업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비조합원 차량에 쇠구슬을 쏜 민노총 화물연대 조합원이 부산경찰청에 의해 구속되기도 했다. 민노총은 14일 2차 총파업·총력투쟁 대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9일 오후 이를 전격 철회했다. 노동계에선 1995년 11월 민노총 발족 이후, 이번처럼 정부에 완패한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산업계가 입은 피해가 약 4조1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6월에 진행됐던 화물연대 파업 피해액(약 2조 원)의 2배 규모다.


이재명 취임 100일, 닫히는 입지의 문(門) 열리는 수사의 문(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5일 취임100일을 맞았다. 예견됐던 100일 기자회견은 열리지 않았고 민주당 내에서는 이 대표의 100일에 대한 평가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유는 무엇보다 대장동 특혜 의혹 등 사법 리스크 때문이다. 최측근인 김용, 정진상 등이 잇달아 구속되자 “조작” “검찰독재” 등 반박했지만 ‘방탄’ 논란은 커졌고 비주류를 중심으로 이 대표의 유감 표명을 요구하고, 나아가 당 대표를 내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사법 리스크 해소 여부에 이 대표는 물론 민주당의 미래까지 맞물려 있는 형국이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