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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들이 통과된 데 대해 “공정 경제를 위한 숙원이자 대선후보 공통공약 1호 법안인 납품단가연동제가 통과된 것이 가장 뜻깊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본회의에서 90여 건의 민생법안들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모두를 위협하는 경제위기라도 그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불평등하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파고 앞에 선 하도급 업체, 중소기업들의 처지가 그러하다”며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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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체 기업과 고용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위기 앞에 무너지지 않도록 지켜내는 것이 곧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일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지름길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외에도 “신속회생법·정보통신서비스재난예방법(카카오먹통방지법)·탄소중립기반조성법·청년귀어인 어촌사회정착지원법·건강보험재정지킴이법 등 민주당의 주요 민생법안들이 처리됐다”며 “국민의 삶에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더욱 속도를 내 합의할 수 있는 민생과제부터 하나씩 해결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정기국회 마지막 날까지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미진한 부분은 임시국회까지 이어가겠다”며 “‘민생제일주의’ 기치 아래 국민이 준 권한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행사해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