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헬스케어 플랫폼과 업무협약 맺어 이용자의 복합적 건강 상태 파악 건강상식-식단 등 콘텐츠 제공, 원하는 보장 골라담는 보험도 판매
헬스케어 플랫폼, 웹진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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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020년 10월 창간한 웹진 ‘하나원큐M’을 올 6월 리뉴얼했다.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트렌드, 예술 등 여러 분야의 비금융 정보들을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건강상식, 건강관리, 식단 △문화계 관련 정보 △미식가들의 맛집 소개 등 전문가를 통한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비금융 산업과 협업
하나은행은 헬스케어 플랫폼과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5월 VIP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료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인 ‘엔젠바이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복합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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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의원급 1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나클소프트와도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투자했다. 신규 개원의를 위한 상시적인 공동 마케팅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 추진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험 직접 설계하고, 건강등급 따라 보험료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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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의 ‘무배당 하나 Up-Grade 건강보험’은 국내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우량등급 고객은 암 진단 시 2억 원, 표적항암약물 치료 시 5000만 원 등 업계 최고 한도를 보장한다. 건강등급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암 등 주요 질병의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