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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크리스탈을 만난 한 누리꾼의 일화가 퍼졌다.
크리스탈이 식사 중인 모습을 인증한 누리꾼 A씨는 “(식당에서 크리스탈을 봐서) 너무 떨렸는데 쪽지 주면서 호들갑 떨면 다른 사람들도 다 와서 불편한 상황 만들까 봐 그냥 직원처럼 지나가면서 테이블에 쪽지 올리고 왔다. 쪽지 전해줬더니 언니 깔깔 웃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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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훠궈를 먹고 있었는데, 직원으로부터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9만원 상당의 식사를 했는데, 크리스탈이 계산 한 덕분에 차액 3000원만 결제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수정은 지난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