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 News1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3일) 2만6256명보다 1만1954명(45.5%) 감소했다. 일주일 전(17일) 1만1026명보다는 3276명(29.7%) 증가했다.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2주 연속으로 증가세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 정체 국면에 진입한 데 이어 확산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지난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9주일 만에 1을 넘어서며 유행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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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3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한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226명으로 전날 212명에서 다시 14명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10월 18일~10월 24일) 일평균은 229명으로, 전주(10월 11일~17일) 일평균 260명보다 31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전날 하루 10명 발생했다. 국내 누적 사망자는 2만900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1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체 60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0.6%, 준-중증병상 31.7%, 중등증병상 15.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6.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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