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6일 “청년세대가 통일 논의를 주도하는 중심에 서야 할 때가 됐다고 믿는다”며 젊은 층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권 장관은 이날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2 윤후정 통일포럼’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통일의 실질적 당사자인 2030세대야말로, 진취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통일 시대를 열어나갈 주역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이념과 세대, 지역의 차이를 뛰어 넘어 특히 청년세대들이 마음껏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통일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통일문제를 본질에서부터 치열하게 고민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해 나감으로써, 다양성과 창의성이 공존하고 상상력이 넘쳐나는 통일담론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