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 ㈜아이에스비
아이에스비 인버터 패널.
윤복래 대표
인버터와 에너지 절감 부문에서 역량을 쌓아온 ㈜아이에스비는 인버터 시스템 설계 시 사양 선정부터 기술 지원, 시스템 도면 등을 제공하여 에너지 절감 진단 및 제안서 작성 업무에 특화돼 있다. 윤복래 아이에스비 대표는 “인버터 적용만 잘해도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존 대비 평균 30∼40%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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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를 기존 설계에 적용하게 되면 에너지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아이에스비는 잠실 제1·2롯데월드, 여의도 IFC빌딩, 코엑스몰, 병원, 백화점 등 대형건물과 대구·광주·인천·서울 지하철, 김포·인천 공항, 서울시청 신청사 등 공공시설, 대형 공장 등에 인버터 패널과 수배전반을 납품하며 성과를 높였다. 현재는 국내 식품 대기업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해외 공장 증설 프로젝트 수주를 받아 진행 중이다.
윤 대표는 “인버터 사용이 에너지 절감에 많은 기여를 하는 만큼 정부와 공기업에서도 고효율 인버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인버터를 사용한 에너지 절감은 길게 보면 국가경제를 성장시키기에 바꿀 수 없는 트렌드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버터와 서보가 필수로 필요한 스마트 팩토리 산업과 로봇, 빅데이터, IoT의 4차 산업 분야에서 좋은 품질의 인버터 패널을 생산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간다는 게 회사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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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에게 경영철학을 묻자, 그는 “한 가지 일을 하더라도 열정을 쏟는다”라며 “기업 경영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 초심과 열정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