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오리온, 서울경찰청과 업무 협약 카스타드-고래밥 등 제품 패키지에 지문 사전등록 가능한 QR코드 삽입
오리온은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19일 서울경찰청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실종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지문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활성화 및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오징어땅콩, 고래밥, 초코송이 등 5가지 인기 제품 패키지에 ‘소중한 우리가족 지문사전등록으로 지켜요!’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Dream’ 앱 설치 QR코드를 삽입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간편하게 앱을 설치하고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신체 특이점 등의 신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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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Dream’ 앱 설치 QR코드가 적용된 제품 5종.
오리온 관계자는 “아동 등 실종사고에 대한 보다 신속한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