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1) 신웅수 기자 = 영국·미국·캐나다 5박7일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되며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2022.9.18/뉴스1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수행단원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 편으로 첫 방문국인 영국을 향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환송을 나온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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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환송을 나온 정 위원장에게 “바쁘신데 어떻게 나오셨냐”고 물었고, 정 위원장은 “건강하게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정 위원장을 제외한 지도부는 서울공항에 나오지 않았는데, 정 비대위원장만 환송 행사에 참여하기로 대통령실과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 환송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되며 이어 2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한다. 2022.9.18/뉴스1
환송 인사들과 인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 탑승 직전 뒤돌아 환송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를 했고, 김 여사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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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 뉴욕에 도착하는 윤 대통령은 20일 전체 회원국 정상 중 10번째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 대통령은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 뒤 캐나다를 방문, 23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