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바이브’ 프로젝트의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올해 캠페인은 ‘부산사람’을 주제로 열린다. 이를 위해 ‘갓생림픽(갓생+올림픽)’을 열고 부산에 머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갓생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갓생이란 ‘GOD(신)’과 ‘생(生)’을 합성한 의미로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계획적인 삶을 사는 MZ세대의 문화를 일컫는 신조어다.
갓생림픽은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올림픽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부산 바이브 누리집(www.busanvibe.com)에 본인만의 ‘갓생스토리’를 담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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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민이 곧 부산의 주인공”이라며 “다양한 도전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으고 공유해 시민들이 부산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화영 기자 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