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영향권에 들어온 5일 오전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한 횟집 창문에 비바람 피해를 막기 위해 테이프가 붙어있다. 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며 영향권에 들어온 5일 오전 제주의 한 대형마트에 비바람 피해를 막기 위해 차수판과 모래주머니가 쌓여있다. 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천막을 철거하고 있다. 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부추단지에서 농민들이 강풍에 대비해 비닐하우스를 걷어내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전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보했다.뉴스1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북상 중인 5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17편이 결항했다.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코레일 홈페이지에 태풍 북상에 따른 열차 운행 조정 예상 안내문이 게재돼 있다. 뉴스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울산 중구 성남둔치 공영주차장이 침수 우려로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뉴스1
예보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400mm 이상의 많은 비와 순간 최대풍속 40~60m/s의 강한 바람이 동반된다. 특히 정부는 반지하, 해안가 도로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대피와 선제적 통제를 실시하고, 양식시설·항만 크레인·선박 등은 사전에 고정·결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전통시장, 상가 등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하고, 성수품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6일 출근 시간 조정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한편, 각급 학교는 학교장의 자율적인 판단하에 적극적인 휴교 또는 원격 수업을 실시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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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명 기자 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