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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청춘스타로 통한 김찬우(54)가 새신랑이 된다.
31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찬우는 오는 9월4일 1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찬우는 지난 1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연애를 하고 있다며 “여자친구와 만난 지는 4년 정도 됐다. 처음엔 내가 누군지도 모를 정도로, 인간 김찬우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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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는데 공황장애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첫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