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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개막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민재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의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벌어진 피오렌티나와의 2022~2023시즌 세리에A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베로나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풀타임이다. 지난달 말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새롭게 둥지를 터 빠르게 적응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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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AC 몬차와 2라운드에선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골까지 터뜨렸다. 세리에A 2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날 나폴리는 피오렌티나와 0-0으로 비겨 연승을 2경기에서 멈췄다. 하지만 2승1무(승점 7)로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을 줬다.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7.5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