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대신 따뜻한 국물 면 요리 인기 ‘지속된 장마·강한 실내 냉방 영향’ 분석 면사랑, 냉동팩면 가정간편식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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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냉면처럼 차가운 면 요리가 먼저 생각나지만 집중호우를 비롯해 오랜 장마와 흐린 날씨가 지속된 올해 여름에는 국물 면 요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면 전문기업 면사랑은 최근까지 지속된 장마와 강한 실내 냉방 영향으로 따뜻한 국물 면 제품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남해안 멸치 육수와 부드러운 연타면발이 특징인 ‘멸치국수’ 올해 6~8월 판매량이 작년 겨울(11~1월)보다 192% 증가했다고 한다.
겨울 시즌인 올해 1월과 비교하면 5월 120%, 6월 129%, 7월은 150% 늘어난 수치로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면사랑 측은 날씨 등 환경 요인이 국물 면 요리 수요에 영향을 미쳤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맛이 일반적인 계절적 소비 특성을 상쇄시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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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면사랑은 냉동면과 건면, 생면, 냉·쫄면 등 다양한 면제품과 한식소스, 냉면육수, 일식장국, 육류소스 등 면과 관련된 요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업체다. 국내 남성 소비자는 군대 내 마트(PX)에서 접한 제품으로 익숙할 수 있다. 최근 면사랑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간편식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