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45분 기준 초단기 강수 예측(기상청 제공) ⓒ 뉴스1
기상청은 11일 강수대 위치가 변했다며 이날 수도권 북부 지역에는 5㎜ 안팎의 적은 비만 오겠다고 예보를 변경했다.
앞서 기상청은 서울에 12일까지 20~80㎜가량 비가 오겠다고 전망한 바 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장마전선)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까지 남하하면서 예상 강수량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같은 긴급 예보를 내기 2시간여 전 서울과 인천엔 20~80㎜, 경기 북부엔 5~40㎜ 비가 12일까지 누적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서울엔 이날 오전 8시까지 최대 50㎜가량 비가 쏟아졌다. 강동구 52.5㎜, 관악구(기상청) 50.0㎜, 영등포구(한강)·용산구 49㎜, 중랑구·금천구 46.5㎜, 강남구 46㎜ 등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