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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8일 북한강 일대인 강원 영서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자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을 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북한강 최상류인 화천수력발전소는 이날 낮 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50㎥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춘천수력발전소 춘천댐은 오후 1시40분부터 초당 380㎥의 물을 하류로 내려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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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의 임남댐(금강산댐) 하류 오작교의 수위는 9.0m로 확인됐다.
이번 비가 북한 황해도에서 남쪽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며 국지성 집중호우 형태로 쏟아짐에 따라 오작교의 수위도 점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