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포스터 ⓒ 뉴스1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3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1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29일 2164개 스크린에서 31만55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5만3570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예매율 신기록을 보여준 바 있다.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명량’(2014)의 개봉 전 기록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기생충’(2019) 이후 최다 사전 예매량 신기록도 세웠다.
2위는 ‘미니언즈2’로 이날 1004개 스크린에서 9만13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5만5874명을 달성했다. 3위는 ‘탑건: 매버릭’으로 828개 스크린에서 6만532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681만80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위에서 4위로 올라선 ‘외계+인’ 1부는 4만4967명의 관객과 만나 121만5116명의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