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계획
인천시는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먼저 10개 구군 보건소에 있는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인력을 활용해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3만6000여 명에게 순차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전담인력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관리와 함께 폭염에 대비한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홀몸노인 등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안부 전화 등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등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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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배 기자 ks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