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27·V·김태형)가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개별 활동 병행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27일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뷔는 블랙핑크 리사, 배우 박보검과 함께 지난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열린 셀린느 여름 2023 패션쇼에서 참석했다. 리사는 셀린느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앞서 뷔·리사·박보검은 지난 24일 패션 브랜드 셀린느에서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현지에 도착했다. 셀린느의 에디 슬리먼 크레이티브 디렉터가 특별 초청했다. 슬리먼은 디올 옴므와 생 로랑을 거친 세계 최고 디자이너로 통한다.
#TAEHYUNGxCeline 트윗이 이날 오전 300만건에 달하는 등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도 뷔가 장악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앤솔러지(선집) 앨범을 기점으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당분간 개별 활동을 적극 병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의 개인 일정에 대한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음악적으로는 제이홉이 첫 솔로 주자로 나선다. 제이홉은 오는 7월15일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한다.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7월 1일 선공개 곡을 발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