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직원·외부전문가 동일 비율 구성 건설 관련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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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건설 관련 14개 분야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심의를 위해 기술심의위원 250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이달부터 오는 2024년 5월 31일까지) 공사에서 시행하는 건설사업의 계획수립과 변경에 대한 경제적, 기술적 타당성 심의와 공사에서 발주하는 입찰에 대한 설계심의 등을 수행한다.
공사에 따르면 기술심의위원은 공정한 평가와 각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사 직원과 함께 외부전문가를 동일한 비율로 구성했다. 외부전문가는 하계와 공공기관, 민간 업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선별해 균형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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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는 지난해 총 45건의 기술심의를 통해 건설공사 시공 안전성과 설계품질 등을 사전에 검증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