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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 파리크라상이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가 수여하는 소비자권익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는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한 소비자정책의 수립과 소비자능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교육분야에서 이론적 틀을 개발하고,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와 기업, 학계, 단체 등 소비자 관련 기관과의 교류하면서 소비자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중심의 경영활동을 전개하면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립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 ‘소비자권익대상’을 신설했다.
파리크라상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 실현 및 소비자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파리크라상은 농산물 수매를 비롯해 청년농부 육성 및 신품종 확대를 지원해 우리 농가를 돕는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 저소득 가정의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펀드’ 등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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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