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유통 업체 비어케이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광고모델 신동엽 얼굴을 맥주 라벨에 담은 한정판 ‘칭따오 라거 신동엽 캔’ 500ml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새로운 캠페인으로 ‘재미’를 강조한 칭따오는 특유의 익살스러운 매력을 지닌 신동엽을 광고모델로 발탁해 ‘놀이맥주’ 콘셉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캠페인 일환으로 신동엽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도 기획했다. 신동엽의 능청스럽고 코믹한 표정을 패키지 라벨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 측은 “무더운 여름 시즌 술자리 분위기를 살리고 한층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를 5.0%로 높여 기존 라거와 차별화했다”고 소개했다. 한정판 제품 패키지는 3종으로 구성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