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오른 송영천. 대한씨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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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송영천(단국대)이 ‘위더스제약 2022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압하고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송영천은 4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 내 야외 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전 3승제)에서 박정의(용인특례시청)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체급별장사씨름대회 한라급에서 대학생 우승자가 나온 것은 2013년 최성환(당시 동아대) 이후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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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천은 실업팀 선배 앞에서 전혀 주눅이 들지 않았다. 최정훈(태안군청)과의 16강전부터 손충희(울주군청), 이효진(수원특례시청)을 차례로 모두 2-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송영천은 결승 첫판 안다리로 기선을 제압한 뒤 두 번째 판 주특기인 밭다리를 성공시켜 단숨에 2-0을 만들었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준결승 경기 도중 어깨를 다친 박정의가 부상 기권을 선언, 송영천의 우승이 확정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