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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교정시설 수용자들의 극단적 선택 시도를 막기 위한 ‘호흡 감지기’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24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다음달 개소 예정인 경기도 이천 장호원 국군교도소 안 독거 수용실 등 수용실 50여개에 호흡 감지기를 설치했다.
호흡 감지기는 독거 수용실에 있는 수용자 호흡 상황을 실시간 감지한다. 호흡이 빨라지거나 일정 시간 이상 멈추면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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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 사건 당시 2차 가해,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상사가 지난해 7월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