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의 미드필더 이재성(오른쪽). 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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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전망됐던 이재성(30·마인츠)이 예상보다 빨리 팀 훈련에 합류, 시즌 막판 출전 전망을 밝혔다. 대표팀 입장에서도 호재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이재성이 팀 훈련의 일부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달 9일 쾰른과의 경기에서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후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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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재성은 충분한 휴식과 재활에 집중, 예상보다 빨리 훈련장에 복귀했다.
이재성은 아직 모든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지만 그라운드 훈련을 시작, 6월 한국에서 열리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마인츠는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12승6무14패(승점 42)로 분데스리가 9위를 마크하고 있다. 마인츠는 8일 오전1시30분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치르고 오는 14일 오후 10시30분 안방에서 프랑크푸르트와 최종전을 펼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