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조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대학야구 경기에서 105.5마일(약 169.8㎞)의 직구를 던졌다.(폭스스포츠 SNS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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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야구에서 약 170㎞의 빠른 공을 던진 투수가 등장해 화제다.
폭스스포츠, 디 애슬레틱 등 복수의 미국 매체는 2일(한국시간) “테네시대 투수 벤 조이스가 미국 대학야구 경기에서 최고 구속 105.5마일(약 169.8㎞)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대학야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공”이라고 전했다.
뉴욕포스트는 보이스의 직구 최고 구속이 두 달 만에 1.5마일(약 2.4㎞)이 증가했다고 했다. 앞서 보이스는 지난 3월 경기에서 104마일(약 167.4㎞) 공을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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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리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이 신시내티 레즈 소속이던 2010년 9월2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05.8마일(약 170.3㎞)을 기록한 적이 있다.
조이스는 이날 경기에서 4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직구는 총 33개였는데 103마일(약 165.8㎞)이 넘는 공이 28개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