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무소속 예비후보(왼쪽), 김두겸 국민의힘 예비후보.© 뉴스1
박 후보는 28일 문화·관광분야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단일화는 결렬됐다”며 “무소속으로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0일과 25일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두겸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보수단일화 협상’을 촉구하며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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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 관련 기자회견에 나선 김두겸 후보는 보수 단일화 제안에 대해 “보수통합을 위해 여러 경로를 거쳐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 김 후보는 뉴스1과 전화에서 “공당의 후보자에게 재경선을 하자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박 후보가)뼛속까지 보수라고 하는데 그게 다 자기 욕심을 위한 것 아니겠냐”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이 28일 울산 남구 태화강역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2.4.28/뉴스1
송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민선 8기는 태화강역 일대를 마법처럼 세계 최고의 친환경 첨단 수소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울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