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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더불어민주당 출신 장관 7명이 새 정부 출범 전 일괄 사퇴할 예정이다.
27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 7명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는 5월9일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교체기 관례적인 일”이라며 “5월10일 새 정부 출범 전 전 정권 장관들이 떠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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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자리에서 물러날 계획인 가운데, 한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 절차가 5월10일까지 완료되지 않을 경우 통상 총리 권한대행을 맡는 부총리 후보자들의 임명 여부 등을 고려해 사퇴 시기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