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치료받는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하는 등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총 1280개소 외래진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코로나 외 일반진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또 야간시간대 코로나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실을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성애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1만519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 339만258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전날 24명이 발생해 누적 4422명이 됐다.
서울시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44.5%로, 잔여 병상은 386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54.9%이며 남은 병상은 269개다.
이 외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 23.4%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15.1%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