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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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혜성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기업 임원 3관왕,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커리어 우먼’은 이런 수식어를 단 여성이었던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책 한 권을 소개했다.
이혜성은 “그런데 이런 수식어를 쟁취한 저자가 깨달은 점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가열차게 달려가 도착한 곳은 또 다른 시작으로 연결되었고 더 강한 노력을 요구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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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나는 언제쯤 주변의 자극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자신을 되돌아봤다.
이혜성이 이날 소개한 책은 최명화 작가의 ‘나답게 일한다는 것’으로 자존감과 결핍, 열등감과 자신에 대한 신뢰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전 아나운서 선배 전현무와 공개 연애 중이던 이혜성은 지난달 2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