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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성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혜성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책 ‘나답게 일한다는 것’ 사진을 올리며 “대기업 임원 3관왕, 최초·최연소 여성 임원. 내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커리어 우먼’은 이런 수식어를 단 여성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수식어를 쟁취한 저자가 깨달은 점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만큼 가열차게 달려가 도착한 곳은 또 다른 시작으로 연결되었고 더 강한 노력을 요구했다는 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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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인 이혜성은 최근 소속사를 통해 전현무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2019년 11월 열애를 인정한 지 2년 여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