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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출시… 가격 1억6170만~1억8140만원

입력 | 2022-04-14 18:35:00

‘파나메라4·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2종 판매
전용 디자인·컬러·인테리어 적용
소비자 선호기능 기본 탑재




포르쉐코리아는 14일 플래그십 모델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디자인과 상품성을 차별화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파워트레인은 사륜구동 모델인 파나메라4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등 2종을 고를 수 있다. 판매 시작가격은 각각 1억6170만 원, 1억8140만 원이다.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은 지난해 11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프리미어로 공개된 모델이다. 기본사양을 추가하고 새틴글로스 플래티넘 전용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사양의 경우 소비자 인기 옵션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포르쉐액티브서스펜션매니지먼트(PASM)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자동 디밍(dimming) 기능이 적용된 사이드미러, 포르쉐다이내믹라이트시스템플러스(PDLS Plus)가 포함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파노라믹 루프, 파크어시스트(후방카메라 포함) 등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PHEV 모델에는 7.2kW 충전 용량의 온보드 AC차저가 탑재된다.

외관은 플래티넘 도색 21인치 전용 익스클루시브디자인스포츠 휠과 블랙 스포츠 테일파이프, 프라이버시 글라스, 고광택 블랙 윈도우 트림, 익스클루시브디자인 테일램프 등이 더해졌다. 플래티넘 컬러 20인치 파나메라스타일 휠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실내는 GT 스포츠스티어링과 파워스티어링플러스, 레인체인지어시스트, 컴포트엔트리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클로즈도어, 14방향 메모리 전동 시트, 뒷좌석 열선 기능, 보스(BOSE) 서라운드사운드시스템, 블랙 컬러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등이 탑재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