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 5곳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지역 소프트웨어(SW) 서비스 사업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을 도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기업 5곳이 각자 과제를 수행하며 2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5개 과제는 △심장질환자 맞춤형 디지털 케어 서비스 개발 △부동산 시장 등에 쓰이는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및 거래 플랫폼 개발 △멘털 케어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 고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배터리 안전 운송 솔루션 개발 △분산신원증명을 활용한 신원 인증 서비스 구축(안전한 신원 관리와 출입 통제가 가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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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교 광주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우수한 기술력,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