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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구의 날’(4월 22일) 맞아 플로깅 캠페인 실시

입력 | 2022-04-04 11:29:00


오리온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오리온은 이달 24일까지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20명을 추첨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530ml 2팩(총 40병)을 증정할 계획이다. 원하는 장소에서 1시간 이상 플로깅한 후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와 함께 오리온은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도 후원한다. 24일까지 한강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오리온은 참여인원 1000명 달성 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1000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 친환경 활동이 자리 잡는 데 기여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비자 대상 이벤트와 친환경 캠페인 후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