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북 전주시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공사는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및 홍보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탄소 저감을 위한 국산 밀·콩 등 국산 원재료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공사는 이를 통해 전주시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현도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