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2022.2.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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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은 16일 오후 대선 낙선 인사를 하다가 차량에 치여 숨진 당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고문의 외부 일정은 지난 10일 선거대책위원회 해산식 이후 처음이다.
이 고문은 이날 오후 9시40분쯤 차량을 이용해 경기 평택시 장당동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된 지방선거 평택을 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 A씨(56)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 고문 측 관계자는 “비공식 일정이 언론에 노출된 것”이라며 “고인이 낙선 인사를 하시다가 사고를 당하셨다. 당에 헌신하던 분이시니까 조의를 표하고 싶어서 다녀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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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씨는 전날(15일) 오전 7시20분쯤 평택시 용이동 아파트 앞 교차로에서 낙선 인사를 하던 중 우회전하던 관광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