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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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파리 루이 비통 쇼’의 처음과 끝,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장식했다.
7일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2022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 배우 정호연이 ‘글로벌 앰버서더’이자 ‘모델’로서 오프닝에 이어 피날레 리드를 맡아 대담하고 우아한 워킹을 자랑했다.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장식한 정호연은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포즈와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정호연은 피날레 리드까지 장식하며 그로벌 톱모델의 위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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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정호연을 향한 외신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미국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은 “‘오징어 게임’의 스타이자 루이비통 글로벌 브랜드 엠베서더 정호연으로 오픈하며, 모델들은 긴 활주로를 가로지르는 여러 계단들을 계단식으로 내려갔다”며 정호연의 압도적인 런웨이를 묘사했다.
미국 패션 매거진 하입베이(Hypebae)는 “‘오징어 게임’ 스타는 파리 패션 위크 동안 런웨이를 장악했다”, “정호연은 재능 있는 배우이자 런웨이 모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라치아 USA는 “오징어게임의 스타이자 SAG의 우승자인 정호연이 쇼의 포문을 열었다”라고 했다.
정호연은 “최고 중의 최고인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루이비통,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며 “함께 해서 꿈만 같은 여정이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 환장적인 쇼에 많은 노력을 쏟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앞서 2013년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이름을 알린 정호연은 2017 S/S 컬렉션을 시작으로 패션쇼 및 2017 프리폴 컬렉션 캠페인 등을 통해 루이 비통 무대에 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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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