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해 포격하면서 128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주민들은 밤새 러시아군의 포격을 견뎌야 했으며,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당국의 노력으로 통신망을 일부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보이첸코 시장은 “매일 민간인 부상자가 늘고 있다”며 “오늘 병원에 128명이 입원했으며, 의사들이 집에 가지 못하며 주민의 생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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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