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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 시끄럽다”…李 캠프 봉사자 폭행한 남성 체포

입력 | 2022-02-26 15:52:00


선거 유세 소리가 시끄럽다며 자원봉사자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노원역 근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거리유세 자원봉사자 두 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말리던 시민 한 명도 얼굴을 맞고 넘어졌으며, 심하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에 대해선 폭행 혐의 적용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