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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백악관 풀 기자단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 NSC 직원들과 상황실에서 우크라이나 관련 최신 상황을 논의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주민 보호 명목의 군사 작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러시아가 독립 국가로 일방 인정한 루간스크·도네츠크 등 지역을 비롯해 수도 키예프와 동부 도시 하르키우 등에 폭발 및 공격이 이어졌다. 현재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지하철역 등 임시 대피소로 피신하거나 동부를 거쳐 타국으로 피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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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화상으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하며, 동맹과 대러 제재를 협의한다. 이후 러시아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뉴시스]